이집트
Babylon Fortress, Hanging Church
qlstnfp
2013. 1. 11. 20:51
바빌론 성채는
제12왕조의 세누세르트가 페르시아인들을 포로로 데려와 고된 일을 시켰는데, 후에 그들이 이집트인들에게 대항하여 작은 성채를 짓고 이름을 바빌론 성채라고 부른 적이 있다.
이 성은 부서진 채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나
중세 십자군 전쟁 때 벽돌로 쌓은 성벽을 만들었다.
그중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성채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작은 요새로 나일강 수로를 통제했던 핵심 군사시설입니다.
보수한 이후로도 계속하여 바빌론 성채라고 불린다
Hanging Church Cairo
아랍어로 '무알라카'는 ‘매달린’이란 뜻.
바빌론 성채의 남서쪽 돌출부를 기반으로 하여 건설되었으므로 그렇게 불렸다.
원래 이 교회의 부지는 파라오 시대의 신전터였으나 나중에 로마의 신전터로 쓰였다. 9세기에 파괴되었던 이 교회는 11세기에 복구된 후 알렉산드리아 교구에 거주했던 콥트 교황이 이곳으로 옮겨와 거주함으로써 이집트 교회의 본부가 되었다.
정면에 보이는 계단은 모두 24계단인데 여러 가지를 상징하고 있다. 우선 계단자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승천을 상징한다고 하며, 첫 번째 12개의 계단은 유대의 12부족을, 나머지 12개 계단은 예수의 12제자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첫 번째 12계단과 두 번째 12계단은 신약과 구약의 통일을 의미한다고도 한다.
(글 출처- http://blog.naver.com/pjh5101